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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서 느끼는 전통의 멋,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지만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이신가요?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문화적 감성을 채울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지금이 기회입니다.
매년 봄, 광주에서는 국내 도자기 장인들이 모여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작품을 선보이는 ‘광주 도자기축제’가 열립니다.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 도예 퍼포먼스, 지역 먹거리 장터까지 모두 만날 수 있죠.
이 글에서는 2025년 광주 도자기축제의 **일정, 위치, 체험 프로그램, 주차 정보, 추천 코스**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광주 도자기축제 일정을 놓치지 않으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보세요. 축제 기간 동안만 제공되는 도자기 할인 행사도 함께 확인 가능합니다.
광주 도자기축제 2025 일정과 장소
2025년 광주 도자기축제는 5월 17일(토)부터 5월 26일(월)까지 약 열흘간 진행됩니다.
장소는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야외광장’과 인근 도예촌 일대입니다.
해당 기간 동안 도예 작가들의 전시와 판매, 체험 프로그램이 동시 진행되며, 야간에는 조명과 함께 분위기 있는 전통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볼거리 가득한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전국 각지의 도예 작가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형식의 도자기 마켓이 열려 희귀한 작품을 구매하거나 도자기 공예 과정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
다녀온 사람들의 생생 후기, 어떤 체험이 인기일까?
작년 광주 도자기축제를 다녀온 관람객들의 후기를 살펴보면 ‘직접 도자기를 빚어보는 체험’이 가장 인상 깊었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관람객들은 아이가 만든 컵을 집에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연인들은 커플 머그 만들기 체험에서 서로의 얼굴을 새긴 작품을 만들어보며 추억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도자기축제는 단순히 ‘보는 행사’가 아닌, 직접 만들고 느끼는 체험형 행사로 발전하고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꼭 들러야 할 추천 프로그램
올해 광주 도자기축제에서 주목할만한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물레 체험존입니다. 도예 작가의 지도 아래 물레를 돌리며 흙의 감촉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인당 체험비는 약 5,000원~7,000원 수준입니다.
두 번째는 도자기 페인팅존. 완성된 컵이나 접시에 나만의 그림을 그리는 체험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예약 없이 현장 신청이 가능하나 인기가 높아 대기 시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전통 가마 불지피기 시연으로, 도자기를 굽는 과정을 실제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체험입니다.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도예 전공 학생이나 공예에 관심 있는 관람객에게 특히 추천됩니다.
주차 정보 및 대중교통 이용 팁
광주 도자기축제가 열리는 비엔날레 전시관 주변은 행사 기간에 임시 주차장이 운영되지만, 주말에는 혼잡할 수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운암동 공영주차장이며, 축제장까지 도보로 약 7~10분 거리입니다. 주차요금은 기본 30분에 500원, 이후 10분당 200원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하철 1호선 ‘운암역’ 또는 ‘문화전당역’에서 하차 후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일부 버스 노선이 증편되며, 주말에는 셔틀버스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광주 도자기축제 연계 추천 코스
광주 도자기축제를 방문한 김에 주변 명소도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먼저 도보로 이동 가능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미디어아트와 전시가 풍부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축제 후 가볍게 들르기 좋습니다.
또한, 차량 20분 거리에는 ‘광주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이 있어 일제강점기 건축물과 한옥이 어우러진 분위기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예쁜 카페와 베이커리도 많아 SNS 인증샷 장소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자기축제장에서 제공하는 ‘도자기 쿠폰북’을 활용하면 주변 카페나 공방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으니 챙겨보는 것이 좋습니다.
광주 도자기축제 마무리 한 줄 정리
광주 도자기축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직접 참여하고 문화적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체험형 축제입니다.
가족 나들이, 연인과의 주말 데이트, 혹은 나만의 힐링 시간을 찾고 있다면 이번 봄 광주에서 흙의 온기와 예술의 향기를 함께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