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2박3일 일정을 짜려고 자료를 모아봤는데, 생각보다
'몽돌해수욕장 포함한 자차 루트'를 제대로 정리해 둔 글이
없더라고요. 뿔뿔이 흩어진 정보들을 제가 다 모아봤어요.
일정·주차·숙소·먹거리까지 한 번에 읽을 수 있게 썼으니까
여행 준비하실 때 참고하세요.
거제도 2박3일 자차 여행 루트 짜기

버스 배차 간격을 찾아봤더니 주요 관광지 노선도 30~60분
간격인 경우가 많았어요. 2박3일 안에 몽돌해수욕장, 해금강,
외도, 구조라까지 보려면 자차나 렌터카가 사실상 필수예요.
부산 출발이라면 거가대교를 타고 들어가는 게 제일빠른 루트예요. 찾아보니 부산 가덕도 기점으로 거제까지
약 30분 내외, 거제시청 기준으로는 1시간 10~30분 정도
나오더라고요 (도로 상황에 따라 다름). 거가대교 통행료는
편도 약 10,000원대 내외예요 (2026년 기준, 차종별·
할인카드 여부에 따라 상이, 변동 가능).
서울·수도권 출발이라면 KTX로 부산까지 내려와서현지 렌터카를 빌리는 방법이 많이 쓰여요. 고현터미널
근처나 장승포 쪽에 렌터카 업체들이 있고요. 2026년
기준 소형차 1일 대여료는 업체마다 5~8만 원대 수준으로
나오더라고요 (성수기엔 올라가는 경우 많음, 변동 가능).
추천 2박3일 자차 루트
- 1일차 (동부권): 학동몽돌해변 → 거제 해금강 →
도장포 유람선 → 학동 숙소 체크인
- 2일차 (서부권): 외도 보타니아(배편 필수 예약) →
구조라해수욕장 →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 3일차 (중부·시내): 바람의언덕·신선대 → 고현
재래시장 → 귀가
이 동선이 역주행 없이 제일 깔끔해요. 1일차에 몽돌해변을
넣는 이유는, 도착 당일 오후에 석양 타이밍이 딱 맞거든요.
해금강·도장포는 이른 오전보다 오후 햇살이 더 예쁘다는
후기가 많았어요.
아, 그리고 이건 진짜 중요한 얘기예요.
외도 보타니아 배편은 미리 예약 안 하면 성수기에 당일
매진이 돼요. 저도 후기 찾다가 "배 못 탔다"는 글을
여러 개 봤거든요. 현장 매표는 있긴 한데 성수기 주말엔
오전 일찍도 줄이 길다고 나오더라고요. 공식 운항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가능한지 꼭 먼저 확인하고
일정 짜세요. 이거 모르면 2일차 핵심 코스가 통째로
날아갈 수 있어요 (진짜로).
날씨 변수도 생각해두셔야 해요. 거제도는 바다 쪽 날씨라
바람이 강하면 유람선·도선 운항이 취소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출발 전날 기상 확인은 필수예요. 이 부분은 현장 가봐야
알 수 있는 변수라 일정에 여유를 좀 두는 게 나아요.
학동 몽돌해수욕장 주차·입장·방문 팁

거제도 몽돌해수욕장 중에서 제일 유명한 건 학동몽돌해변이에요.
모래사장이 아니라 작고 매끈하게 닳은 돌멩이로 이루어진
해변인데, 파도가 밀려왔다가 빠질 때 돌들이 구르면서
내는 소리가 독특하다는 후기가 정말 많더라고요.
"와그르르" 하는 소리가 어디서도 듣기 힘든 소리라고요.
시각보다 청각이 먼저 반응하는 곳인 것 같아요.
입장료
별도 입장료는 없어요. 해변은 상시 개방이에요.
주차 정보
학동해변 공영주차장이 해변 바로 옆에 있어요.
찾아보니 기본적으로 무료 운영이라고 나오던데, 성수기나
주말에는 오전 일찍이 아니면 만차인 경우가 많다는
후기가 꽤 있었어요. 인근 사설 주차장은 1회 2,000~5,000원
선이라고 나오더라고요 (2026년 기준, 변동 가능).
중요한 건, 공영주차장이 만차일 때 대로변 주차했다가
단속 맞은 후기도 있었어요. 사설 주차장이 몇 개 있으니까
만차면 바로 그쪽으로 이동하는 게 낫겠더라고요.
방문 시간대 팁
일몰 30분 전쯤 도착하면 노을이랑 몽돌해변이 같이 찍히는
타이밍이 맞아요. 일몰 시간은 계절마다 다르니까 기상청
앱이나 날씨 앱에서 그날 일몰 시간 미리 확인해두는 게
제일 정확해요.
신발 얘기를 꼭 해야 할 것 같아요.
모래사장이 아니라 돌 위를 걸어야 하거든요. 슬리퍼나
샌들보다 운동화나 아쿠아슈즈가 훨씬 편하다는 말이 많았어요.
물에 젖은 몽돌은 생각보다 많이 미끄럽다고 하더라고요.
해변 근처에 카페·식당이 몇 군데 있어요. 몽돌해변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뷰 카페가 있다는 후기도 봤는데,
주차 문제로 카페 자체 주차장이 협소한 경우가 있으니
카카오맵 리뷰에서 주차 가능 여부 먼저 확인하고 가는
게 안전해요.
학동 근처 같이 둘러볼 만한 곳
- 거제 해금강: 학동에서 차로 15분 내외. 바다 위
기암괴석이 장관이라는 후기가 많아요.
- 도장포 유람선: 해금강 가는 길목에 있어요.
유람선 요금은 성인 기준 1만 원 중후반대가 많던데
(2026년 기준, 변동 가능) 배 시간 맞추는 게 관건이에요.
몽돌해변은 파도 소리 들으면서 그냥 멍 때리기 좋은
곳이에요. "파도멍"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아요.
주변에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분위기랄까요. 현장 분위기는
직접 가봐야 알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일정이 빡빡하면
오히려 아깝겠다 싶었어요.
거제도 2박3일 숙소 지역별 비교

크게 세 권역으로 나눌 수 있어요.
① 학동·남부권 (해변 바로 옆)
몽돌해변·해금강 중심으로 일정 짜는 분들한테 적합해요.
1박 기준 펜션·모텔 10~18만 원대가 많고, 오션뷰 독채나
풀빌라는 더 올라가요 (2026년 기준, 성수기 상이, 변동 가능).
바다 바로 옆이라 뷰는 좋은데, 성수기엔 시끌시끌한
편이라는 후기가 있었어요.
② 구조라·장목권
외도 보타니아 배편 타는 거제도 북부 쪽에 있어요.
외도 일정을 2일차에 넣는다면 이쪽 숙소가 동선상 편해요.
구조라해수욕장 근처 펜션들이 많고, 가격대는 학동보다
약간 낮은 경향이 있더라고요.
③ 고현·장승포 시내권
대중교통 연결이 그나마 편하고, 편의시설도 많아요.
3일차 고현 재래시장 들를 계획이라면 마지막 날 밤은
이쪽 잡는 게 나아요. 가격은 세 권역 중 제일 저렴한
편이에요.
2박3일 기준 숙박 예산은 동행 인원·시즌·숙소 타입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나요. 찾아보니 비수기 2인 기준
2박에 10~25만 원대, 성수기엔 거기서 30~50% 더
오르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2026년 기준 조사, 변동 가능).
에어비앤비 스타일 독채 글램핑도 거제도는 많아요.카라반, 독채 통나무집, 바다뷰 컨테이너 숙소 같은 것들이
특히 커플 여행자한테 인기 많더라고요. 날짜 입력해서
실시간 최저가 비교해보는 게 제일 빠른 방법이에요.
추천 숙소: [거제도 학동·구조라 숙소 최저가 검색](https://www.agoda.com/ko-kr/search#conid=1003082&city=16659&locale=ko-kr) (아고다 실시간 가격 기준, 시즌별 변동 있음)
거제도 현지 먹거리·카페 실속 정보

물메기탕 (꼼치탕)
거제도 현지인이 많이 가는 식당으로 자주 언급되는 게
고현 수산시장 근처예요. 물메기는 겨울~초봄이 제철이라
이 시즌에 가면 제대로 먹을 수 있어요. 가격은 1인분
기준 8,000~12,000원대가 많던데 식당마다 다르고
시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2026년 기준, 변동 가능).
알아보다가 알게 된 건데, 거제도 물메기탕은 맑은탕이
기본인 식당이 많고, 매운탕 버전이 있는 곳도 있다고 해요.
주문할 때 미리 확인하면 좋겠더라고요.
고현 재래시장 수산물 코너
싱싱한 해산물을 시장에서 직접 사서, 근처 식당에
손질 의뢰하는 방식이 흔해요. 방어·도다리·전복·멍게 등을
시장 상인한테 사면 시장 내 식당에서 손질비 받고
먹을 수 있는 구조예요. 손질비는 보통 1만 원 내외라는
후기가 많았어요.
대구탕·해물찜
거제도는 대구탕도 유명하다고 많이 나오더라고요. 특히
장승포 쪽에 대구탕 식당들이 있다는 후기가 있었어요.
2일차 저녁 일정이 여유 있다면 들러볼 만해요.
카페
구조라·학동 쪽에 오션뷰 카페가 꽤 있어요.
다만 이게 월·화요일 정기휴무인 카페가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인스타나 카카오맵에서 운영일 꼭 확인하고 가세요. 저도
찾아보다가 "일요일 카페 열어요"라고 나오는데 실제로
문 닫혀 있었다는 후기를 여러 개 봐서, 이 부분은
직접 전화 확인이 가장 확실하다고 느꼈어요.
2박3일 실속 예산 (자차 기준 참고값)
찾아보니 2인 기준 2박3일 예산을 이렇게들 잡더라고요.
- 숙박 2박: 15~30만 원 (타입·시즌별 상이)
- 식비 (3일): 10~15만 원 (수산시장 포함)
- 유람선·입장료: 3~6만 원
- 주유·톨비: 3~5만 원 (출발지 따라 상이)
- 예비비: 5만 원 내외
1인 기준 20~30만 원대로 잡으면 현실적인 것 같아요
(2026년 기준 조사, 성수기·숙소 등급에 따라 크게 달라짐,
변동 가능).
거제도 루트 짜다 보면 볼 게 너무 많아서 2박3일이 모자란
느낌이에요. 다음엔 외도 보타니아 배편을 미리 예약하고
좀 더 여유 있게 잡아야겠다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