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케이블카 알아보다가 정보가 생각보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더라고요.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 후기, 네이버 예약 페이지 내용이 다 조금씩 달라서 제가 직접 하나씩 확인해봤어요. 요금이랑 예약 방법, 그리고 현실적인 대기시간까지 같이 정리해봤으니까 참고하세요.
설악산 케이블카 운영 기본 정보

설악산 케이블카는 공식 명칭이 권금성 케이블카예요.
강원도 속초 설악동 소공원 매표소에서 출발해서 권금성 정상부까지 올라가는 구간이거든요. 총 길이는 약 1.2km, 탑승 시간은 편도 약 5분 정도예요. 5분인데 올라가는 동안 설악산 전경이 양쪽으로 펼쳐지는 게 꽤 압도적이에요.
운영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데, 2025~2026년 조사 기준으로 대략 오전 8시 30분에서 오후 5시 사이 운영이에요 (변동 가능). 다만 이게 날씨 영향을 정말 많이 받아요. 강풍이 조금만 불어도 바로 운행 중단되거든요.
찾아보니까 블로그 후기에 "멀쩡한 날씨인데 갑자기 운행 중단됐다"는 내용이 꽤 있더라고요. 현장 도착 전날이나 당일 아침에 설악산 공식 채널이나 속초 날씨를 꼭 확인하는 게 맞아요.
운영 주체는 설악산관광개발(주)이고, 국립공원 측이 아니에요. 입장료(국립공원 탐방 요금)와 케이블카 탑승 요금이 별도라는 것도 알아보다가 처음 알았어요. 설악동 소공원 입장 자체는 무료로 바뀌었지만, 케이블카는 따로 요금을 내야 해요.
케이블카 탑승장까지 가는 방법도 잠깐 짚어볼게요.
속초시외버스터미널이나 속초역 쪽에서 설악동까지 시내버스(7번, 7-1번 등)가 다니고 있고, 택시는 터미널 기준으로 약 15~20분 거리예요. 속초 시내에서 택시 타면 미터기 기준으로 보통 8,000~12,000원 사이로 알려져 있는데 도로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2025년 조사 기준, 변동 가능).
자가용은 설악동 국립공원 주차장에 세우면 되는데 성수기·주말엔 주차 자리 구하는 것 자체가 일이에요. 이른 아침에 도착하지 않으면 한참 기다리게 될 수도 있다는 점도 참고하세요.
설악산 케이블카 요금과 할인 혜택

요금이 블로그마다 내용이 달라서 최대한 공식 정보 기준으로 정리했어요.
2025~2026년 조사 기준 왕복 기준으로 성인 약 16,000원, 청소년 약 13,000원, 소인(어린이) 약 11,000원 수준이에요. 단, 요금은 운영사 측에서 변경할 수 있으니 실제 방문 전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 번 더 확인하는 걸 권해요 (변동 가능).
편도 요금도 있기는 한데, 찾아보니까 올라가서 내려오는 길에 다시 탑승 안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하더라고요. 권금성 정상에서 아래로 걷는 등산로가 따로 있긴 한데 난이도가 있어서요. 대부분 왕복 탑승이에요.
할인 혜택도 알아봤어요.
속초 시민, 강원도민 할인이 있고 장애인·국가유공자·경로(만 65세 이상) 할인도 적용돼요. 다만 할인 적용 시에는 현장에서 증빙 서류를 확인하는 경우가 있어서, 해당되는 분들은 신분증이나 관련 서류를 꼭 챙겨가야 해요.
국민행복카드나 특정 카드사 혜택으로 할인이 되는 경우도 간혹 있다고 후기에 나와 있던데, 이건 시기마다 달라질 수 있어서 방문 시점에 맞게 따로 확인하는 게 나아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을 솔직하게 말하자면, 제가 리서치하면서 가장 먼저 찾아본 단체 할인 혜택이 생각보다 단순하더라고요.
10인 이상 단체 요금이 있는데 할인폭이 크지 않아서 "이걸 굳이?"라는 느낌이 있었어요. 온라인 예약 시 현장 구매 대비 큰 가격 차이가 없는 구조라, 요금 자체보다는 대기 시간 단축 목적으로 예약을 활용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설악산 케이블카 예약 방법

예약은 크게 두 가지 방법이에요.
온라인 예약은 네이버 예약 또는 설악산관광개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해요. 네이버에서 "설악산 케이블카"로 검색하면 예약 탭이 바로 나오거든요. 날짜와 인원 선택 후 결제까지 한 번에 되는 구조예요.
예약 후에는 당일 현장에서 QR 코드나 예약 번호로 빠르게 탑승 확인을 받을 수 있어요. 줄 서는 시간이 확실히 줄어든다는 후기가 많았어요. 그래도 성수기엔 예약자 줄도 별도로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현장 발권은 소공원 매표소에서 바로 구매하면 돼요.
신용카드, 체크카드 모두 되고 현금도 가능해요. 문제는 성수기에 현장 발권만 하면 대기 줄이 어마어마해진다는 거거든요. 조금 뒤에 대기시간 이야기를 따로 할게요.
취소나 환불 규정은 보통 탑승 당일 취소 시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어요. 날씨 이유로 운행이 중단된 경우에는 전액 환불 처리가 된다고 나와 있었는데, 이것도 운영사 규정이 바뀔 수 있으니 예약 시점에 약관을 꼭 확인해두세요.
찾아보면서 제가 놓칠 뻔했던 게 있었어요.
성수기 기간에는 예약 자체가 며칠 전에 마감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특히 단풍 시즌(10월 중하순)이나 여름 휴가 시즌에는 사흘~일주일 전에 예약이 차버리는 경우가 있다고 후기에서 봤어요. 여행 날짜가 정해졌다면 미리 예약 여부 확인하는 게 맞아요.
대기시간 줄이는 현실 팁

이게 진짜 핵심이에요.
설악산 케이블카는 대기시간으로 유명한 곳이거든요. 성수기 주말 기준으로 2~3시간 기다리는 경우가 다반사고, 극성수기(단풍 피크·추석 연휴 등)엔 3~4시간 웨이팅도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알아보다가 저도 좀 놀랐어요.
리서치한 결과 실제 후기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팁들이 있었어요.
오전 8시 30분 오픈 전에 도착하는 게 기본이에요. 평일 기준으로도 9시 이후부터 줄이 급격하게 늘어난다고 해요. 아침 일찍 도착해서 케이블카 타고 권금성 올라갔다 내려오고, 점심에 속초 시내에서 밥 먹는 루트가 가장 효율적인 동선으로 꼽히더라고요.
주중 방문이 주말 대비 대기 시간이 훨씬 짧아요. 후기 분석해보면 주중 오전엔 30분 이내로 탑승이 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반대로 주말 오후 12시 이후엔 예약자도 줄이 생기는 상황이 될 수 있어요.
한 가지 현실적인 이야기를 덧붙이면, 날씨로 인한 운행 중단이 꽤 자주 발생해요.
특히 봄가을 바람이 강한 날에는 오전에 탑승 가능했다가 오후에 갑자기 중단되기도 하고, 반대로 아침엔 닫혀 있다가 낮에 열리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현장 분위기는 직접 가봐야 알겠지만, 이 불확실성을 감안해서 일정에 여유를 두는 게 중요해 보여요.
권금성 정상에서는 뭘 볼 수 있냐고 하면, 맑은 날엔 동해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고 울산바위 쪽 능선도 가깝게 느껴진다고 해요.
케이블카 안에서 내려다보이는 설악산 협곡 풍경도 올라가는 5분 동안 귀로 들리는 바람 소리랑 같이 꽤 인상적이라고 후기들이 많았어요. 현장 공기가 어떨지 피부로 느껴보는 건 직접 가봐야 알겠지만, 날씨 좋은 날 타면 그 자체로 충분히 가치 있는 것 같더라고요.
단풍 시즌엔 더 말할 것도 없고요. 10월 중순~하순에 케이블카 타면 설악산 전체가 붉고 노랗게 물든 게 내려다보인다고 하는데 그 사진들 보면서 저도 올해 꼭 가봐야겠다 싶었어요.
아직 못 가봐서 아쉬운 마음이 제법 있는데, 다음번엔 단풍 피크 시즌 전에 날짜 잡아서 일주일 전에 예약 먼저 해두려고요. 성수기 현장 발권은 웨이팅 생각하면 엄두가 안 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