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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감성과 사람 이야기로 큰 사랑을 받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그 감동을 잇는 스핀오프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드디어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보려 하니 “몇부작이야?”, “인물관계는 어떻게 돼?”, “진짜 병원에서 찍은 거야?” 하는 질문이 머릿속을 맴도는 분들 많으시죠?

     

    작품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회차 수와 인물 구도, 실제 촬영지까지 미리 파악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정보가 흩어져 있어서 일일이 찾기 번거로우셨다면, 지금 이 글 하나면 충분합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몇부작부터 인물관계도, 촬영지’까지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몇부작? 방영 일정 정리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총 12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tvN에서 매주 토요일 밤 9시 10분에 방영 중이며, OTT 플랫폼 티빙(TVING)에서도 동시 스트리밍이 제공됩니다.

     

    회당 러닝타임은 약 70분 내외로, 기존 슬의생 시리즈처럼 회차가 길지만 몰입도 높은 전개로 전혀 지루하지 않아요.

     

    첫 방영일은 2025년 4월 13일, 마지막 회는 6월 말 예정입니다. 따라서 시즌 전체를 여유롭게 정주행하고 싶다면, 6월 말까지 기다렸다가 몰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죠. 아직 초반이라면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습니다.

     

     

     

    율제병원 산부인과 중심, 인물관계도 한눈에 보기

    이번 작품의 무대는 서울 종로에 위치한 율제병원 산부인과. 슬의생에서 익숙했던 병원 배경이 이어지지만, 이번엔 전공의 1년차들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특히 오이영, 표남경, 엄재일, 김사비라는 네 명의 전공의를 중심으로 감정선과 서사가 전개되죠.

     

    • 오이영 (고윤정) – 감정에 솔직하고 의욕 넘치는 주인공
    • 표남경 (신시아) – 침착하고 중립적인 태도로 조율자 역할
    • 엄재일 (강유석) – 아이돌 출신, 병동 분위기 메이커
    • 김사비 (한예지) – 수석 출신의 원리원칙파

     

    이들을 중심으로 선배 전공의인 구도원, 기은미, 차다혜와 교수진 서정민, 공기선, 명은원이 중심 인물로 등장합니다. 각 인물 간의 감정선 변화와 직급 구조를 함께 이해하면 회차가 진행될수록 몰입도가 확연히 높아집니다.

     

     

     

     

     

     

     

    실제 병원? 촬영지는 어디? – 율제병원 촬영지 탐색

     

    슬기로운 전공의생활의 무대는 **‘율제병원 종로 분원’이라는 설정**이지만, 실제 촬영지는 서울 종로에 위치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시청자들이 “진짜 병원인가요?”라며 궁금해하지만, 이 배경은 세트와 실제 병원 일부 공간을 병행해 구성된 가상 공간입니다.

     

    실제 주요 병동, 회진복도, 당직실 등은 CJ ENM 스튜디오 내부에 설치된 고정 세트장에서 촬영되었고, 병원 외관은 지방에 위치한 **실제 공공병원 외부**를 활용했습니다. 일부 응급실 및 주차장 장면은 기존 슬의생 시리즈에서 사용했던 장소를 재활용하기도 했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마찬가지로, 병원 세팅에 디테일을 더한 전문 의료 자문팀이 참여했기 때문에 실제처럼 느껴지는 리얼리티가 큰 강점입니다.

     

     

    슬의생 세계관과의 연결 – 특별출연 및 연출 포인트

    이번 작품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정서와 세계관을 공유하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인물들로 전개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기존 팬들을 위한 **‘슬의생 특별출연’**이 곳곳에 배치되어 팬심을 자극하고 있죠.

     

     

    안은진, 유연석, 정경호 등 슬의생 주역들이 깜짝 등장하거나, 이름이 언급되는 장면이 있으며, 회차가 진행될수록 ‘숨은 연결고리’ 찾는 재미도 큽니다. 이는 기존 슬의생을 정주행했던 팬들에게는 보너스처럼 작용하며, 새로운 시청자들에게는 슬의생 세계관으로 자연스럽게 입문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하죠.

     

     

    정주행 추천 포인트 – 이런 분들에게 꼭 맞아요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단순한 의학 드라마가 아닙니다. 전공의들의 좌충우돌 성장기이자, 인간적인 유대감과 치열한 현장의 감정을 담은 ‘사람 중심 이야기’죠.

     

     

    감정에 공감하고, 인물 하나하나에 몰입하는 걸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 드라마는 분명 취향 저격일 겁니다. 특히 기존 슬의생을 좋아했던 분들이라면 더욱 반가운 감성, 처음 접하는 분들에겐 따뜻한 드라마 입문작으로 딱입니다.

     

     

    언젠가는 슬기로운 감성,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어요

     

    총 12부작 구성, 산부인과 전공의 4인방, 정교한 인물관계도, 디테일한 촬영지 설정까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몇부작인지 궁금했던 분들은 이제 시청 준비 완료되셨겠죠?

    방영 초반인 지금이 정주행 타이밍입니다. 놓치면 다음 회부터 스포일러 위험! 지금 바로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