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페리 검색하다가 정보가 생각보다 흩어져 있어서 직접 다 모아봤어요. 성산포항 출발인지, 종달항 출발인지부터 헷갈리는 분들 많더라고요. 제가 대신 다 찾아봤으니까 이거 하나만 보고 가세요.
우도 페리 타는 곳과 시간표, 출발 전에 꼭 확인하세요

우도로 들어가는 선착장은 성산포항과 종달항 두 곳이에요.
성산포항이 훨씬 많이 쓰이고요, 성산일출봉 주차장이랑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아요. 종달항은 제주 북동쪽에 있어서 렌터카로 이동하는 경우에 선택지가 되는 정도예요. 처음 가는 분이라면 성산포항 기준으로 계획하는 게 편해요.
운항 간격은 대략 30분이에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사이가 기본인데, 계절이나 날씨에 따라 달라지거든요. 2025~2026년 조사 기준으로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한 결과인데, 기상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동될 수 있어요. 출발 당일 아침에 우도도항선 공식 사이트나 전화로 한 번 더 체크하는 거 강력 추천이에요.
요금은 성인 왕복 기준 8,000원~10,000원 선이에요 (2025~2026년 조사 기준, 변동 가능). 배 타기 전에 승선권 구입하는 데서 줄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성수기엔 티켓 창구 대기만 30분 넘는 경우도 후기에서 많이 보였어요. 여유 있게 일찍 가는 게 진짜 중요해요.
알아보다가 저도 처음 알았는데, 우도 내에는 성수기 기준 외부 차량 반입이 제한돼요. 렌터카나 오토바이를 배에 싣고 들어가는 게 안 되는 거예요. 섬 안에서는 전기자전거나 전동카트를 빌려서 이동하는 방식이에요. 이거 모르고 자차 계획 세웠다가 당황하는 분들이 후기에 꽤 있더라고요 (진짜로).
우도 당일치기 추천 코스, 이렇게 동선 짜면 돼요

당일치기로 우도를 제대로 보려면 전동카트나 전기자전거가 사실상 필수예요.
걸어서 다니는 분들도 있긴 한데, 주요 포인트 간 거리가 생각보다 있거든요. 더운 날에 짐 들고 걷다간 체력이 반도 안 남아요. 페리 내리자마자 대여소로 직행하는 게 포인트예요. 성수기엔 인기 모델 금방 나가요.
조사하면서 가장 많이 언급된 동선이 이렇더라고요.
우도봉 → 검멀레해수욕장 → 하고수동해수욕장 → 홍조단괴해수욕장 순서예요.
우도봉은 우도에서 가장 높은 곳이에요. 날이 맑으면 성산일출봉이랑 제주 본섬이 한눈에 보인다고 해요. 후기 사진들 보니까 날씨 좋은 날 여기서 찍은 사진이 진짜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검멀레해수욕장은 모래가 검은 현무암 자갈이에요. 시각적으로 파란 바다랑 검은 해변 대비가 굉장히 강렬하고, 파도 소리가 다른 해변이랑 달리 묵직하게 들린다는 후기가 많았어요. 파도멍 하기 딱 좋은 곳이에요. 다만 파도가 세서 여름 성수기 수영 통제 구간이 될 수 있어요.
홍조단괴해수욕장은 모래 색이 분홍빛이라서 처음엔 "설마 진짜야?" 했는데, 실제 영상 후기들 보니까 맑은 날에는 에메랄드랑 핑크 색감이 섞인 게 진짜 나오더라고요. 조건이 맞는 날에 가면 사진이 장난 아니게 나온대요. 흐린 날엔 그냥 평범한 해변처럼 보일 수 있어요.
하고수동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해서 물놀이 하기엔 제일 좋다는 평이에요. 아이 동반 가족 여행자 후기에 자주 등장하더라고요.
우도 먹거리, 이건 안 먹으면 진짜 손해예요

우도 가면 땅콩 관련 먹거리는 무조건 먹어야 해요.
우도 특산물이 땅콩이라서 아이스크림, 라떼, 소보로빵까지 종류도 다양해요. 그중에서 우도땅콩아이스크림이 거의 모든 후기에 등장하는데, 달달하면서 고소한 맛에 현지 느낌 제대로 난다는 평이에요. 피부에 직접 닿는 제주 바람 맞으면서 먹으면 진짜 맛있다는 표현이 많더라고요.
성게 요리도 우도 대표 먹거리예요. 성게국수, 성게비빔밥 중에 선택하면 되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게 있어요. 성게 제철은 6~8월이에요. 이 시기 외에는 냉동 성게를 쓰는 곳이 많아요. 공식 제철 정보는 제가 확인했는데, 블로그 후기에선 계절 상관없이 "맛있었다"는 글이 많더라고요. 현장 분위기는 직접 가봐야 알겠지만, 제철 시기에 맞춰 가면 확실히 더 낫겠죠.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부분에서 좀 아쉬움이 있었어요. 성게국수 맛집으로 자주 언급되는 곳들이 오픈 런이 필요한 수준이에요. 당일치기라면 오전에 페리 타고, 섬 돌고, 점심 타이밍 맞추기가 생각보다 빡빡하거든요. 후기 보면 줄 서다가 대기만 1시간 넘은 분들이 꽤 있어요. 오전 일찍 페리 탑승해서 먹거리 먼저 잡고 이동하는 전략이 낫겠더라고요.
우도 당일치기 전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당일치기라면 막차 시간이 제일 중요해요.
성산포항 기준 마지막 페리가 대략 오후 5~6시 사이인데, 이것도 계절·날씨에 따라 달라지거든요. 마지막 배 놓치면 진짜 난감한 상황이 되니까 오후 일정은 넉넉하게 잡는 게 안전해요.
결항도 주의하셔야 해요. 파도가 높거나 기상 상태가 나쁘면 배가 안 떠요. 조사하면서 결항 때문에 당일치기 계획이 통째로 날아간 후기도 꽤 봤어요. 특히 태풍 시즌이나 강풍 예보가 있을 때는 당일 아침에 운항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해요.
전기자전거랑 전동카트는 성수기에 현장 대여가 빠르게 마감돼요. 페리에서 내리자마자 뛰다시피 가야 할 수도 있어요. 미리 예약 가능한 업체가 있는지 검색해보는 거 추천드려요. 저도 전동카트 예약 미리 알아볼 걸 그랬나 싶었는데, 알아보니 성수기 시즌에는 예약 없이 가면 현장에서 당황하는 경우가 적지 않더라고요.
짐은 최대한 가볍게 가야 해요. 섬 안에 짐 보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지 않아요. 찾아봐도 정보가 많지 않아서 믿기 어렵더라고요. 작은 백팩 하나로 해결하는 게 제일 현실적이에요.
연인이랑 가는 분이라면 섬 안에서 자전거 둘이 나란히 타고 해안선 따라 달리는 거, 후기 사진들에서 봤는데 진짜 좋아 보이더라고요. 파도 소리 들으면서 바람도 맞고. 다음엔 무조건 비성수기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저도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