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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청보리와 화사한 작약꽃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봄 축제를 찾고 계신가요? 멀리 가지 않고도 자연 속 힐링과 인생샷 명소를 한 번에 즐기고 싶다면, 딱 맞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경남 함안에서 열리는 함안 청보리 작약축제입니다. 봄이면 함안 악양둑방과 연꽃테마파크 일대에 너른 청보리밭과 색색의 작약꽃이 피어나며,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죠.
이 글에서는 축제 일정부터 주요 포토존, 주차 정보, 주변 관광지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특히 가족 단위 방문자나 인생사진을 남기려는 분들에게 유용한 꿀팁도 함께 소개합니다.
직접 가보지 않으면 느낄 수 없는 함안의 봄 풍경,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2025 함안 청보리 작약축제 일정 및 위치
올해 2025 함안 청보리 작약축제는 5월 3일(토)부터 5월 12일(월)까지 약 열흘간 진행됩니다. 장소는 함안 악양둑방(경남 함안군 법수면 악양길 199 일대)이며, 인근의 연꽃테마공원과 연계되어 행사장이 꾸며집니다.
청보리는 4월 중순부터 초록빛 물결을 이루고, 5월 초에는 작약이 만개하여 축제의 절정을 이룹니다. 관람 시간은 따로 정해져 있진 않지만, 일출 전후 또는 오후 4시 이후가 사진 촬영과 피크닉에 가장 좋습니다.
주요 볼거리는 청보리밭 산책로, 작약 포토존, 농특산물 판매 부스, 지역 예술 공연 등이며, 별도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 가능합니다.
2. 청보리와 작약, 절묘한 조화의 포토존들
함안 청보리 작약축제의 핵심은 자연 그대로의 경관을 활용한 포토존입니다. 초록색 청보리 물결이 바람에 일렁이는 장면은 그 자체로 감동을 주고, 핑크빛 작약꽃과 어우러진 풍경은 어디서 찍어도 화보처럼 나옵니다.
특히 인기 있는 포토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청보리밭 중앙 데크존 (전망이 탁 트인 시선으로 청보리와 작약을 함께 담을 수 있음)
- 작약꽃 터널 (아치형 꽃길과 나무 벤치가 함께 있어 연인 및 가족 사진에 적합)
- 연못 주변 정원길 (청보리와 작약 외에도 수련, 연꽃 배경으로 다양한 사진 가능)
전문 포토그래퍼들이 추천하는 시간대는 오전 7~9시, 오후 5~6시로, 햇살이 부드럽고 붐비지 않아 좋은 샷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날씨가 흐린 날도 은은한 배경이 되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3. 실제 방문자 후기: 가족 나들이 장소로 최고
지난해 방문했던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후기를 보면, 아이들과 함께 가볍게 산책하고 사진을 찍기에 딱 좋은 곳이라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특히 유모차로 이동 가능한 평탄한 길과 곳곳의 쉼터 덕분에 어르신 동반 가족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었죠.
“주말 오후에 방문했는데 사람은 많았지만 넓어서 붐비는 느낌은 없었어요. 아이들이 초록밭 사이를 뛰어다니고, 꽃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같은 평이 자주 보였으며, 근처에 한우국밥 맛집이나 연꽃테마공원도 있어 하루 코스로 다녀오기 딱 좋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특히 SNS에선 “도심 근교에서 이 정도 자연을 만나기 쉽지 않다”, “이국적인 작약꽃 언덕이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이었다”는 리뷰도 있어, 사진 명소로서의 매력도 충분합니다.
4. 주차와 이동 꿀팁, 이건 알고 가세요
행사장 주변에는 임시 주차장이 마련되며, 총 4~5곳에 분산되어 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무료로 개방되며, 주말에는 오전 10시 이전에 도착해야 가까운 곳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에는 ‘함안 악양둑방’ 또는 ‘연꽃테마공원’을 입력하면 되고, 차량이 많을 경우 경찰 및 자원봉사자들의 안내를 받게 됩니다. 또 행사장 내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되어,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걷기 어려운 어르신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도보로 이동 시에는 청보리밭 사이의 산책로가 연결되어 있어 이동이 어렵지 않고, 자전거를 타고 오는 관광객을 위한 자전거 거치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음료나 간식은 행사장 내에서 구입 가능하나, 피크닉 도시락을 준비해 오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5. 축제 후 함께 둘러볼 주변 명소 추천
함안 청보리 작약축제를 즐긴 후, 시간 여유가 있다면 근처 명소도 꼭 들러보세요. 대표적인 추천 코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 악양루: 조선시대 정자로,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역사 명소
- 함안박물관: 아라가야 역사문화 유적을 전시한 공간
- 입곡군립공원: 연못과 나무 산책로가 아름다워 커플 피크닉 장소로 인기
또한 함안군 농산물 직판장에선 현지산 참외, 딸기, 고추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여행 기념품으로 좋습니다. 주말엔 현장 할인도 자주 진행되니 체크해보세요.
6. 함안 청보리 작약축제, 이 한 줄로 요약!
햇살 가득한 5월, 초록의 청보리와 분홍 작약의 향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함안 청보리 작약축제만큼 만족도 높은 여행지는 없습니다. 입장료 없이도 자연과 사진, 먹거리, 역사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봄 여행지로, 올해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